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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과학[3-1]/[3-1]그 래 픽

그래픽스 - 컴퓨터 그래픽의 역사

by boolean 2016. 3.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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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스 - 컴퓨터 그래픽의 역사

1. 1940-50년대에는 중대형 컴퓨터의 발달로 인해 컴퓨터그래픽이 가능해지는 시기이다.
   1946년의 에니악(ENIAC), 최초의 상업용 컴퓨터인 1951년의 UNIVAC, 1958년의 IBM 7000 시리즈 컴퓨터가 소개되었고
   이러한 기술 발달을 이용하여 1951년부터 오실로스코프 (Oscilloscope)를 이용한 이미지들이 제작되기 시작하였으며
    1958년 반도체집적회로에 해당하는 IC 회로가 개발되어 컴퓨터의 소형화를 가능하게 하였다.
2. 1960년대에는 초기 컴퓨터그래픽 시스템과 소프트웨어가 등장하고 컴퓨터를 이용한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제작되었으며
    비디오 게임이 소기된 시기이다. 1962년 드로잉 프로그램의 시초인 서더랜드(Sutherland)의 스케치패드(Sketchpad)가
    개발되었고 1962년 스티블 러셀(Steven Russell)이 세계 최초의 비디오게임인 스페이스 워(Space War)를 만들었고
    1963년 컴퓨터로 제작된 애니메이션 동영상이 소개되는 한편 3D 모델의 외곽에 색상을 입히는
    플랫 셰이딩(Flat Shading) 기법이 이용되기 시작하였다.
3. 1970년대에는 사실적이고 생동감 있는 표현을 할 수 있는 기술들이 제안되어 이용되기 시작하였고 이러한 기술들이
    영화에 적용되기 시작하였다. 1971년에는 곡면을 표현할 수 있는 고로드 셰이딩 (Gouraud Shading) 기법이
    소개되었고, 1975년에는 더욱 정교한 하이라이트와 셰이딩을 제공하는 퐁 셰이딩 (Phong Shading) 기법이 소개되어
    3차원 물체들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또한 컴퓨터의 처리속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CPU가
    개발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애니메이션 제작사들이 대거 등장하였는데 특히 1971년 설립된 루카스필름 (Lucas Films)은
    1977년의 스타워즈 (Star Wars)의 성공에 힘입어 1979년 픽사 (Pixar)의 전신인 컴퓨터 연구개발 분과를 만들었고
    인포메이션 인터내셔널 (Information International, Inc; Triple-I)에서는 1973년부터 컴퓨터 애니메이션이 포함된
    영화 제작에 참여하기도 하였다.
    1970년대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Microsoft, 1975)와 애플 (Apple, 1976)이 설립된 시대이기도 하다.
4. 1980년대에는 레이트레이싱 (Ray Tracing, 1980) 기법이나 모핑 (Morphing) 기법 등이 소개된 시기이기도 하고
   트론 (Tron, 1982), 어비스 (Abyss, 1989) 등의 영화에서 2D 및 3D 그래픽 효과가 이용된 시기이기도 하다.
    또한 만화영화의 제작에도 컴퓨터그래픽이 이용되기 시작하였으며 개인 컴퓨터가 판매되기 시작,
    PC에서의 그래픽 작업이 가능해진 시기이기도 하다.
5. 1990년대에는 영화, 게임에 컴퓨터그래픽이 적극적으로 이용되기 시작여 디지털 영화가 대거 등장한 시기
    1991년 터미네이터 2 (Terminator 2) 에서 3D 기술이 극적으로 이용되었으며 1993년 제임스 카메론 (James Cameron)
    감독의 쥐라기 공원 (Jurassic Park)에서 컴퓨터애니메이션과 모형을 결합시킨 새로운 방식의 애니메이션 기법을
    개발하여 이용하기도 하였으며 1999년의 매트릭스(Matrix)에서는 “bullet time"이라는 기술을 이용하여 극적 효과를
    내기도 하였다. 90년대는 또한 다수의 국내 영화에도 컴퓨터그래픽스를 도입한 시기이기도 하다.
    아울러 1995년의 토이스토리 (Toy Story)를 계기로 디지털 애니메이션이 정착된 시기로도 꼽힌다.
6. 2000년대 이후에는 전적으로 디지털 방식을 사용한 영화시대가 정착되었고 영화 다이노소어 (Dinosaur, 2000)에서의
    원숭이의 털, 킹콩 (King Kong, 2005)에서 킹콩의 표정 등의 표현에 있어서 그래픽의 사실감이 증대되었으며
    2001년 반지의 제왕 (Lord of the Rings)의 골룸 (Gollum)과 같이 영화의 캐릭터를 컴퓨터그래픽으로만 제작하여
    등장시키는 디지털 액터가 이용되기 시작하였고 그래픽이 적용된 대형 스케일의 장면의 사실감이 커졌다.
    2000년대 후반에는 아바타 (Avatar, 2009), 2013년에는 그래비티(Gravity, 2013)와 같은 사실감 있는 3D 영화가 제작되어
    영상에서의 컴퓨터그래픽의 중요성을 증대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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